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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앨범 판매량 전년대비 6백만 장 많아 - 5월리뷰(2021)





















2021년 5월 음원 이용량400(1위부터 400위까지 이용량 합계)이 전월대비 0.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 2019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앨범 판매량400(1위부터 400위까지 판매량 합계)이 전달에 비해 3.7%,  지난 2020년 5월에 비해서는 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 TOP400기준 피지컬 앨범 판매량은 약 1천9백만 장 이상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6백만 장가량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400 약 4천2백만 장의 46% 수준으로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도 무난하게 작년도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 엔터'가 400위 기준 5월 음원시장에서 유통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유통 음원으로는 아이유의 '라일락', 'Celebrity', 'Coin', '내 손을 잡아' 브레이브 걸스의 '운전만해', STAYC의 'ASAP', 'LOVE DAY (2021) (바른연애 길잡이 X 양요섭, 정은지)',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2020)'등이 있습니다. *'지니뮤직',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유통은 '지니뮤직, Stone'으로 표기하여 합산 집계합니다. 

Dreamus가 400위 기준 5월 앨범(Physical) 시장에서 유통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유통 앨범으로는 NCT DREAM의  '맛 (Hot Sauce) - The 1st Album', 태민의 'Advice - The 3rd Mini Album',  ITZY의 'GUESS WHO' 등이  있습니다.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유통은 '지니뮤직, Stone'로 표기하여 합산 집계합니다.

5월 400위권 기준 OST  가온지수 점유율이 지난 4월에 비해 1.9% 포인트 감소한 10.1%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OST로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 'LOVE DAY (2021) (바른연애 길잡이 X 양요섭, 정은지)', '취기를 빌려 (취향저격 그녀 X 산들)', '나랑 같이 걸을래 (바른연애 길잡이 X 적재)'등이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 OST시장을 주도했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 이어 금주부터 시즌2가 방영 예정에 있어, 최근 하락세인 OST 시장 점유율은 조만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노래방400(1위부터 400위까지 이용량 합계)이 전달에 비해 15%,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래방 이용량이 올해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코로나 2차 재확산 직전 상황에 버금가는 수준이지만, 최근 백신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어 작년 처럼 노래방 이용량 급락과 급등이 반복되는 현상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작년의 경우 팬데믹 초기인 3~4월에 발매가 연기된 곡들이 5월에 집중 출시되며 음원 소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올해는 그러한 현상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슷한 패턴으로 이용량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 올해 5월까지 400위 기준 음원 이용량은 2019년 대비 월평균 약 27% 감소)  

음원 이용량이 올해 안에 최소 작년 수준을 회복할지 여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단순 음원 발매가 아닌 컴백 활동(팬사인회, 콘서트, 행사 등)을 동반할 수 있어야 음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빠르면 전 국민 코로나 집단 면역을 형성하게 되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부터는 음원시장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해서 최근 조이의 '안녕', '좋을텐데', 청하-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폴킴 '해변의 여인',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등 리메이크 음원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이미 검증된 곡으로 음원을 발매해 흥행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별다른 컴백 활동 없이 음원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불황의 시기에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는 전략적 기획으로 보입니다. 다만, 향후 팬데믹 이후 사회적으로 음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창작 활동과 특히 신인 발굴 역시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글: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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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의 내용은 가온차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 약력>
 
1990년대 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뮤직비즈니스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CT 대학원에서 Cultural Management & Policy 석사학위를 받았다. 음악업계에는 1999년에 처음 입문하였으며 2009년에는 KT뮤직에서 차장 지냈다. DSP미디어 ‘카라프로젝트’ 전문심사위원과 Mnet ‘레전드 100송’ 선정위원, 가온차트 K-POP어워드 심사위원,엠넷 MAMA 심사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의위원, ‘SBS 인기가요’ 순위 산정방식을 설계할 때 알고리즘 자문을 맡기도 했다. 현재 음악전문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대표 저서로는 ‘뮤직비즈니스 바이블’이 있다.

Email: littlegiant9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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