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앨범 판매량 리뷰 (2020)


























위 그래프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앨범(Physical) 판매량 400을 나타낸 것입니다. (1위부터 400위까지의 판매량 합계, 2020년은 1주차~50주차 까지의 결과임)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50주차 현재) 64%가량 앨범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 그래프는 2020년 12월 17일 관세청에서 발표한 피지컬 앨범 수출액 연도별 추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앞서 보았던 피지컬 앨범 판매량 그래프와 유사한 형태로 2017년 이후 발생한 앨범 판매량 증가에는 해외 수출 물량이 상당 부분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2020년의 경우 그 영향이 절대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일본 수출 금액이 올해 전년 동기 대비 93.4% 증가했고,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2위 (117% 증가)에 올라, 올해 특히 미국 시장에서 K-POP 앨범 소비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아시아의 앨범 수출 비중이 92.6%에서 75.8%로 줄어들고 북미가 5.3%에서 14.2%, 유럽 1.8%에서 8.1%로 증가하는 등 최근 K-POP 글로벌 팬덤 성장현황을 위 데이터가 잘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대륙별 팬덤 점유율에 있어 탈 아시아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0년 1주차부터 50주차까지 가수별 총 앨범 판매량 집계 결과, 방탄소년단이 가장 많은 약 9백1십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의 경우 걸그룹 중 트와이스만이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었으나, 올해는 블랙핑크, 아이즈원 두 팀이 추가로 2020년 총 앨범 판매량 TOP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0년 1주차부터 50주차까지 총 앨범 판매량 남녀 비율은, 남자 80.1% 여자 19.3%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여자 아티스트의 점유율이 2.2% 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20년 1주차부터 50주차까지 남자 가수별 총 앨범 판매량 집계 결과, 방탄소년단이 가장 많은 약 9백1십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븐틴은 2백7십만여 장, NCT는 2백1십만여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방탄소년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백1십만 장, 세븐틴은 1백2십만 장가량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1주차부터 50주차까지 TOP400기준 남자 가수별 총 판매량 점유율은 방탄소년단이 28.4%, 세븐틴 8.4%, NCT 6.8%로 집계되었습니다. 참고로, 전년 동기 남자 가수별 점유율은 방탄소년단 29.6%, 세븐틴 7.2% 였습니다. 

2020년 1주차부터 50주차까지 여자 가수별 총 앨범 판매량 집계 결과, 블랙핑크가 가장 많은 약 1백7십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즈원은 약1백4십만 장, 트와이스는 1백3십만 장 가량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전년동기 대비 블랙핑크는 약 1백3십만여 장, 아이즈원은 1백 1십만여장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1주차부터 50주차까지 TOP400기준 여자 가수별 총 판매량 점유율은 블랙핑크 22%, 아이즈원 19.1%, 트와이스 16.6%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전년 동기 블랙핑크의 점유율은 8.9%, 아이즈원 7.8%, 트와이스 27.8%였습니다. 


정리하면,
2020년은 지난해에 비해 TOP400기준 앨범 판매량이 약 4천만 장에 달하며, 지난해 보다 약 64%(50주차 현재)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방탄소년단 약 3백1십만 장, 세븐틴 약 1백2십만 장, 블랙핑크 약 1백3십만 장, 아이즈원 1백1십만 장가량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체 앨범 판매량 증가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팀이 남자 2팀, 여자 1팀에서 올해는 남자 5팀, 여자 3팀으로 1백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가수의 수가 남녀  각각 3팀, 2팀 증가하였습니다.  

남녀 아티스트 별 판매량 점유율은 여자 아티스트의 점유율이 지난해에 비해 2.2% 포인트 증가했는데, 블랙핑크와 아이즈원의 판매량 급증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집계기간: 2020년 1주차~50주차 
*팀/유닛 구분집계 
*참고: 2019 앨범 판매량 리뷰(가온차트)


글: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
 
*가온차트 칼럼은 가온차트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아래 제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업로드 당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의 내용은 가온차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 약력>
 
1990년대 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뮤직비즈니스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CT 대학원에서 Cultural Management & Policy 석사학위를 받았다. 음악업계에는 1999년에 처음 입문하였으며 2009년에는 KT뮤직에서 차장 지냈다. DSP미디어 ‘카라프로젝트’ 전문심사위원과 Mnet ‘레전드 100송’ 선정위원, 가온차트 K-POP어워드 심사위원,엠넷 MAMA 심사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의위원, ‘SBS 인기가요’ 순위 산정방식을 설계할 때 알고리즘 자문을 맡기도 했다. 현재 음악전문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대표 저서로는 ‘뮤직비즈니스 바이블’이 있다.

Email: littlegiant911@gmail.com
https://www.facebook.com/musicbusinesslab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분기 앨범 판매량 전년 동기 보다 많아 - 3월 리뷰(2021)
    2021-04-12

  • 트렌드 & 이슈 - 브레이브 걸스 & 임영웅
    2021-03-25

  • 10년 전 노래도 역주행 4개월 전 앨범도 역주행 - 2월 리뷰(2021)
    2021-03-12

  • 스포티파이 국내진출 성공할까?
    2021-02-24

  • 웹툰 OST 급성장 피지컬 앨범 시장 올해도 성장할 듯 - 1월 리뷰(2021)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