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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점유율 확대 왜? 노래방 시장 반등 - 4월 리뷰(2020)

























2020년 1월~4월까지 음원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은 -9%, 2월 -10%, 3월 -19%, 4월 -23%로 이용량 감소 폭이 점차 커지는 추세입니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도 이용량이 0.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 4월 다운로드 음원 이용량400은 전년 동기 대비 49%, 스트리밍 이용량400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은 다운로드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스트리밍은 19% 감소한 바 있어, 스트리밍보다는 다운로드 이용량 감소 폭이 더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00위 기준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4월 발매곡이 전년 동기 대비 18곡,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14곡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종합차트 TOP10위 내에  4월 발매곡은 2019년  5곡(1,4,5,6,9위)인데 반해, 2020년은 단 1곡(10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음원 이용량 감소 현상은 신규 음원의  양적 감소는 물론 정상급 음원 출시 부재에 따른 결과로 판단됩니다.    

4월 400위권 기준 OST  가온지수 점유율이 지난 3월에 비해 1% 포인트 상승한 19.2%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OST 점유율 확대는 2017년 1월 음원 시장을 강타한 드라마 '도깨비' OST의 영향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당시 400위기준 28%) 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OST 점유율 확대 왜? 
최근 차트에서 나타나고 있는 OST 점유율 증가는 앞서 언급한 2017년 1월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2020년 4월의 경우 총 7편의 드라마 OST가 50위권에 11곡 랭크되었으나, 2017년 1월은 단 2편(도깨비, 라라랜드)의 OST가 50위권에 14곡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10위권 내에 도깨비 OST 6곡 랭크)

이처럼 OST 점유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1편의 드라마 OST 전곡이 히트해 전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최근 음원차트 50위 권에 오른 OST 들은 신작 드라마 OST뿐만 아니라 이미 종영한 드라마  OST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멜로가 체질, 사랑의 불시착, 키스먼저 할까요?, 호텔 델루나, 낭만닥터 김사부)

OST의 수명은 대부분 드라마 종영과 함께 그 수명을 다하지만, 최근 차트 상위권에 계속 랭크되고 있는 것은, 앞서 살펴본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신규 음원 감소가 그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즉, 신곡 부재로 인한 차트 공백을 OST가 메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월 앨범 판매량 400(1위부터 400위까지 판매량 합계)이 전달에 비해 16%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에 비해서도 6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해 4월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출시로 인해 상대적인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카카오 M이 400위 기준 3월 음원시장에서 유통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유통 음원으로는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 지코의 '아무노래', 에이핑크의 '덤더럼', 아이유 (IU)의 'Blueming', '마음을 드려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이 있습니다. *'지니뮤직',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유통은 '지니뮤직, Stone'으로 표기하여 합산 집계합니다. 

Dreamus가 400위 기준 4월 앨범(Physical) 시장에서 유통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유통 앨범으로는 GOT7의 'DYE', NCT DREAM의  'Reload', 최강창민 (MAX)의 'Chocolate - The 1st Mini Album' 등이 있습니다.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유통은 '지니뮤직, Stone'로 표기하여 합산 집계합니다.


4월 노래방400(1위부터 400위까지 이용량 합계)이 지난해 4월에 비해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노래방 지표는 반등에 성공하며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현격히 줄어든 것이 노래방 이용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글: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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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약력>
 
1990년대 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뮤직비즈니스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CT 대학원에서 Cultural Management & Policy 석사학위를 받았다. 음악업계에는 1999년에 처음 입문하였으며 2009년에는 KT뮤직에서 차장 지냈다. DSP미디어 ‘카라프로젝트’ 전문심사위원과 Mnet ‘레전드 100송’ 선정위원, 가온차트 K-POP어워드 심사위원,엠넷 MAMA 심사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의위원, ‘SBS 인기가요’ 순위 산정방식을 설계할 때 알고리즘 자문을 맡기도 했다. 현재 음악전문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대표 저서로는 ‘뮤직비즈니스 바이블’이 있다.

Email: littlegiant911@gmail.com
https://www.facebook.com/musicbusiness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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